[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승마협회 2대 회장에 김한구(54·에스디원 대표·사진) 청주시 승마협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승마협회는 최근 개최한 2021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회원간 화합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임기 동안 도내 승마 인을 위한 전용 승마장을 유치, 선수층 강화와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는 협회로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 승마협회장, 충북승마협회 부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현재 에스디원 대표를 맡고 있다. 임기는 4년이다.

한편, 홍종실 전 충북승마협회장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으로, 김임중 국제공인심판은 중앙회 이사로, 임종열 충주시 승마협회장은 중앙회 분과위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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