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비상무이사에 노진서 LG전자 부사장
보통주 300원·우선주 350원 배당 확정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하우시스가 25일 서울 LG 서울역 빌딩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LG전자 노진서 전략부문 부사장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사외이사로 하영원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신규선임하고 이봉환 전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2020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LG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해 경영실적을 언급하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및 수주 이익률 개선, 지속적인 원가혁신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LG하우시스는 새로 출범되는 신설 지주회사로 편입을 앞두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라며 “실내장식 사업 육성 및 고부가 전략제품 확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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