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든 공동주택으로 범위 넓혀, 31일 사업설명회 개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50세대 이상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내 모든 공동주택을 사업 대상 후보지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하며 시는 지난 4년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공동주택에 ‘헌 화분 가꾸기, 어울림 한마당, 단지 내 꽃길 조성’ 등을 진행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특히 송산대상아프트, 석문LH 천년나무3단지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및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참석신청서는 오는 29일까지 공동체새마을과 FAX(☏041-350-3169) 또는 이메일(limsh0204@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동체새마을과(☏041-350-3157)로 문의 가능하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공동주택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며 “공동주택 내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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