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경찰서는 우범지역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코자 지역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안전 순찰이란 지역 치안의 주체인 경찰이 목적의식을 갖고 주민에게 다가가 선제적으로 치안문제를 발굴, 해결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순찰활동을 말한다.

이는 주민들에게 경찰관이 순찰하는 모습을 보여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주민에게 다가가 지역 치안문제등 의견을 청취하며 순찰활동 중 발견한 지역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경찰서 CPO(Crime Prevention Officer)가 위험지역을 정밀진단 실시, 위험요소에 맞는 개선책을 마련케 한다.

또한 최근 1년간 112신고접수를 분석해 범죄다발요일 및 시간을 지정하고 순찰 노선은 범죄 다발 지역 및 학생들의 민원을 청취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으로 순찰장소를 선정하는 등의 체계적인 계획하에 순찰을 실시케 된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은 “치안사각지대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그 문제점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예방적 경찰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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