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청주시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1년 농업인대학 교육을 운영한다.(사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3개 학과 합동 입학식은 생략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학과별 소규모 개강식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과, 과수재배과, 스마트농업과 3개 학과로 운영하며, 총 151명의 교육생이 합격해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게 됐다.

‘치유농업과’는 농업 소재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 심리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농업과’는 ICT 전문화를 통한 자동 환경제어 등 시설농가 전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과수재배과’는 과수 재배기술 등 전지·전정 및 접목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 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학과별 20회, 80시간 이상 전문적인 이론교육부터 농업현장의 생생한 체험 및 실습, 견학까지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집합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병행해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만큼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교육 방식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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