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신청…지정업소 위생물품 등 지원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코자 ‘더 안심식당’ 1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더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을 실천하는 식당으로 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지난해 2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용 홍보와 18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진시 보건위생과(☏041-360-6660~1)또는 당진시외식업지부(☏041-355-4735, 354-3888)에 제출하면 된다.

이미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안전한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식당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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