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의치(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틀니살균세척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의치 사용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잘못된 틀니 사용법과 비위생적인 관리로 구취 발생은 물론 구내 세균 번식으로 인한 전신질환 등 2차 질병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보건소는 1층 구강보건센터 내 오존수를 이용해 유해 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는 틀니세척기를 설치했다.

또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자동 틀니살균세척기는 누구나 쉽게 위생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전용 세척컵에 틀니를 넣고, 동작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친환경 살균세정수가 나와 세척에서 살균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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