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직지나라사랑 시낭송대회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직지시(直指詩)를 통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直指)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제2회 전국 직지나라사랑 시낭송대회가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직지의 본향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직지나라사랑 시낭송회(이하 시낭송회)가 주최하고 직지나라사랑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의회, 청주시, 청주문화원, 충청일보가 후원한다.

시낭송회 관계자는 “직지시의 시낭송대회를 통해 조상의 위대한 유산인 직지(直指)를 전국에 알리고, 세계 속의 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나라 사랑에 대한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이번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양우 회장은 “전국 직지나라사랑 시낭송대회를 통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기록 유산인 직지의 인류에 끼친 문화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지에 대한 전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시낭송회는 2020년 10월 17일에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직지 시낭송대회’와 2020년 6월 20일 ‘제1회 전국 직지나라사랑 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가 있다.

시낭송대회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시낭송을 사랑하는 성인 남녀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금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주어지며 은상 이상수상자에게도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문의전화 ☏043-221-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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