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총 110개관이 선정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청주오송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사랑모아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해당 지역아동센터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그림책 학습코칭, 도서관 이용교육,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43-201-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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