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농지지원사업 등 추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2021년 농지은행사업비 226억원을 지역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주요핵심 지원사업으로 맞춤형농지지원사업(139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47억원), 농지연금사업(36억원) 등이 있다.

먼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고령 은퇴, 이농·전업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임차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젊은 농업인, 전업농 등에게 매도 또는 임대해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규모의 확대와 안정적인 영농 보장으로 후계 농업인의 농촌정착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어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해당농업인에게 장기임대(7~10년까지) 후 농업인이 해당 농지를 다시 찾아갈 수 있도록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해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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