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 패트롤 특별점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설문수)가 지역 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불시 패트롤 특별점검을 한다.

공단 충북본부는 도내 제조·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패트롤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음성군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이 기간 추락·끼임 등의 위험요인 근절을 위해 공단이 사업장에 불시 방문, 안전조치(끼임·추락 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런 점을 토대로 해당 사업장의 사망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점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문수 충북본부장은 “이번 집중 순시 점검이 음성지역 산재 사망 감소의 전환점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중 패트롤 점검을 확대해 충북지역의 노동자가 안전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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