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차 접종 후 6월 2차 접종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1차 교직원 우선 접종대상자 1천905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접종 동의를 거친 일반학교 보건교사·보조인력 355명, 특수교사·보조인력 680명, 특수학교·교육지원센터 교사·교직원 870명이다. 전체 접종 대상자 2천963명 중 64.2%이다.

이들은 4월 첫째 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6월 셋째 주 2차 백신을 맞는다.

이달 넷째 주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접종 대상자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보건소에서 명단을 확인하고 대상을 확정한다. 대상자는 예약된 일정에 따라 근무지 기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한다.

2차 교직원 우선 접종 대상자는 6월과 8월 백신(AZ) 접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사 1천328명, 초등교사(1~2학년) 1천289명, 돌봄인력 398명 등 3천15명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조사한 후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도내 전 교직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 교욱부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지속해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