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주차 민원 감소 기대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 천남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천28㎡에 주차면 70면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면 올해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고지에는 주차장과 사무실, 휴게시설과 화물 운수종사자를 위한 편의 시설들이 갖춰진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된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지역 화물업계의 차고지 부족과 도심 화물 자동차 불법주차, 밤샘 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제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연내 완공되면 밤샘 주차로 인한 각종 불편 민원 감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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