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신청 접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은군선관위에서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회 의원 재선거(보은군 선거구)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선거일 현재 계속해서 60일 이상 충북도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가 기명하고 날인하거나 서명한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법에서 정한 기탁금(300만원)을 납부하고 각종 신고서 등도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와 확성 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의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28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는 대진표가 사실상 짜여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준(전 언론인) 후보와 국민의힘 원갑희(전 군의원) 후보, 무소속 박경숙(전 군의원) 후보 간 3자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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