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정산 신뢰성 확보 기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와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서는 당진관내 343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금전출납부를 제작해 오는 24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경로당 보조금을 처음 정산하면서 일부 경로당으로부터 정산 관련 민원이 있어 왔고 이에 당진시와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서는 노인회 임원회의 및 노인지도자 교육 시 수시로 정산교육을 실시했다.

또 정산을 위한 세부지침과 교육 자료를 배부했으며, 올해는 정산의 편리성을 위해 정산 일정과 세부 방법을 담은 금전출납부 제작·배부케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도 운영비 7억원, 난방비 5억원, 양곡비 1억원을 지급했으며, 5월께 추가로 냉방비 6천만원을 경로당 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경로당 정산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수 경로장애인과장은 “시와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는 상호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활동을 통해 경로당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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