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억 지원…4~11월 추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신협 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최근 대전 신협 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조합 및 두 손 모아 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신협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조합 23곳, 소형조합 10곳 등 전국 33개 회원 신협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부터 자산 500억 미만의 ‘소형조합’부문이 신설돼 신협 사회공헌 활동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은 5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 능력 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한방 무료 방문 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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