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전용 59~84㎡ 998가구 조성
단지내 어린이집·초교 도보 5분
동간거리 넓어 일조권 등 확보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조감도.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 조감도.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민간임대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모아건설산업㈜와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정부에서 시행한 임대차 3법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최근 전세보다 민간임대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민간임대 아파트는 분양만큼 까다로운 규제가 없어 실거주에 제격으로, 소득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주변 시세의 70~80%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자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취득세와 재산세 등 보유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아울러 주변 전세가격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2년 최대 4%로 전세 보증금 인상률이 제한돼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며, 향후 분양전환 시점이 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에 폭이 넓고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혜림건설이 19일 충남 아산 신창면 남성리 158-1 일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1월 아산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는 청약접수 결과 922가구 모집에 총 4만4천754건이 접수돼 평균 48.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에서 334가구 모집에 2만1천286건이 접수돼 무려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성공 분양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앞서 공급한 단지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아산의 신 주거타운으로 손꼽히는 서부권 신창에 있어 지하철 1호선 신창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및 인근 권역으로 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산신창일반산단 및 인주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단이 조성(2024년 완공 예정) 중으로, 아산신창산단은 신창면 오목·궁화리 일원 64만2천㎡ 규모로 조성되며, 인주하이테크밸리(3공구)는 인주면 걸매리 일원 181만7천㎡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도보 5분 거리에 남성초가 위치하며, 도보권에 학교 부지가 예정됐으며, 순천향대와 한국폴리텍대학도 인접해있다.

한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총 998가구로 조성, 지난해 11월 공급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천920가구의 대단지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최대 70m)로 조망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고 어린이물놀이터, 골프클럽, 피트니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시 풍기동 455에 마련돼 19일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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