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만1000명 기록…실업자 3만3000명으로 0.6%↑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달(2월) 충북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7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취업자 수는 86만1천명을 기록, 지난해 2월에 견줘 7천명(-0.8%) 줄었다. 성별로 보면 여자 5천명(-1.3%), 남자 2천명(-0.4%)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제조업(13.8%), 농림어업(4.1%)은 늘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6.2%)은 줄었다.

고용률은 60.9%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기준)은 68.5%를 기록, 0.6%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3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0.6%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천명(14.8%) 증가한 1만8천명, 여자는 2천명(-11.9%) 줄어든 1만6천명이다.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2월과 같았다. 충북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6천명(0.4%) 늘어 141만3천명이 됐다. 경제활동인구는 7천명(-0.8%) 줄어든 89만4천명을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7천명(-1.8%) 줄어든 37만3천명, 남자는 52만1천명으로 같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3%로 1년 전보다 0.7%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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