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안창근)이 아산시 등 관할지역 내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불법 종자·종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유통조사는 3월 초순부터 씨감자를 시작으로 봄 채소종자, 과수묘목, 영양체 등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불법 유통 발견 시 추적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자에 대해 추적 조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확인 사항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의 적정성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 행위자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종자/묘 유통 관리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불법유통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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