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앤픽과 입점 계약 체결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지난주 싱가포르에 첫 해외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부터 전 세계로 넓혀 갈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오르바이스텔라는 다양한 잡화 상품을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에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과 2개월간의 협의 끝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입고 완료 후 지난주부터 온라인 사이트(siftandpick.com)에서 스테디셀러 및 최근 출시한 핸드백 21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운영 중인 ‘시프트앤픽’의 팝업 스토어에 국내 인기 핸드백 상품을 진열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객 증가로 인한 폭발적 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입점해 동남아시장에서 성공시킨 ‘시프트앤픽’은 세계적인 흐름의 가치소비와 윤리소비를 강조한 비건 패션 브랜드 협력사를 찾고 있었던 가운데 최근 비건 핸드백으로 떠오르는 오르바이스텔라에 전격 제안으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