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모집부분은 △교육(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복지(경로당 순회 진료) △주택수리(방충망 설치 및 도배 등) 등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당진시에 주소를 전입하고 실제 거주중인 귀농·귀촌인으로 모임 또는 단체일 경우 귀농·귀촌인의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본격 진행될 재능기부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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