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공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 수립 착수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깨·깔·산·멋(깨끗, 깔끔, 산뜻, 멋진)’ 도시조성을 위한 공공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 수립에 착수했다.

현재 시는 10개 지구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이중 6개 사업이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각 사업지구마다 다른 디자인, 자재, 형식을 적용하면 도시의 무질서함이 야기될 수 있다고 판단해 공공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 수립을 추진 중이다.

또 시는 지난 11일 공공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각 시설물별 유지관리부서, 실시설계 수립중인 6개 민간사업지구 시행관계자와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명노헌 개발정책과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특혜성 의혹, 디자인검토, 자재의 재료·형식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