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7 충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선거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공개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5명)하며, 4.7 도의원재선거 개표소(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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