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파악

업체 지원 방안 모색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음성군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음성군에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를 방문,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군 소재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

현장점검으로 15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파악과 해당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체들은 열악한 기숙사 상황으로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숙소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에서는 자치연수원을 근로자 숙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지난 10일 자치연수원에 입소, 2주간 격리조치된다.

신형근 국장은 “자치연수원에 입소한 외국인 근로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며 “입소한 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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