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철흠 충북도의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연철흠 의원(청주9·사진)이 11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충북도의 연대와 지지를 주문했다.

연 의원은 “지난해 미얀마 군부는 11월 총선 결과에 불복하며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이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곳곳에서 평화적 저항 시위를 벌이고 있고 지금도 시위중에 사망, 연행되는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관계와 지방정부라는 한계 때문에 직접적인 개입은 어렵지만, 민주화 지지를 위한 모금 운동,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한국에서 투쟁하는 미얀마인들에 대한 지원 등 충북도가 앞장서서 미얀마 국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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