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치료를 위해 올해 총 2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5대 암에 대해 국가 암 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이며 폐암의 경우는 국가 암 수검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된다.

대장암의 경우 반드시 1차 검진 시 대변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함으로 건강검진 시 채변통을 미리 준비해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또 건강보험료 기준이 적합한 경우 급여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급여본인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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