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현재 미취업상태의 신중년(만 50세 이상~70세 미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신중년은 과거와 달리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가치를 추구하고, 은퇴 후 지속적인 경제적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세대로 사회 재진입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비영리법인 50플러스충남, 사회적기업 중부권생태공동체 등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력형 일자리사업과 사회공헌사업으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사)50플러스충남, (사)중부권생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 등 5곳에서 108명 채용이 목표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경험과 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사업은 (사)50플러스충남, 사)중부권생태공동체 등 두 곳에서 160명의 참여자 활동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퇴직·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법인·단체 등 사회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은 오는 4월~11월 진행될 예정으로, 모집관련 문의는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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