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지역 경제 및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조사는 오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사업체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 실시해 진행된다.

또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일반현황 및 경영현황,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시책 수립 및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말 시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도 공표할 예정이다.

정순희 기획예산과장은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결과가 지역에 필요한 지원 시책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주차환경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시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및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과 배방 공영 주차타워 등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