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조사…女 39%·男 0.5%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민의 여아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시가 내놓은 ‘2020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들이 꼽은 이상적인 자녀 성별은 ‘여자’가 39.3%로 ‘남자(0.5%)’에 비해 앞도적으로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여자 1명(30.3%), 여자 2명(8.8%), 남자 2명(0.4%), 여자 3명(0.3%), 남자 1명(0.1) 순으로 집계됐다.

‘남녀 구분 없이 2명’은 24.5%, 1명은 15.6%, 3명은 10.0%를 각각 차지했다.

자녀를 원치 않는다는 응답도 10%에 달했다. 20대에선 이 비율이 25.9%나 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