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축구부가 올해 첫 대학 축구대회인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지난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문대는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축구 강호로 명성을 드높였지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0년 준우승 이후 결승전을 오르지 못하다 이번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안익수 감독은 “지도 방식을 믿고 응원해 준 황선조 총장과 송영주 교수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께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며 “그동안 고생이 좋은 결과로 나와 뿌듯하고, 우리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하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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