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콘솔 공급 물량 확대

KBI동국실업이 공급하는 ‘아이오닉5’ 유니버셜 아일랜드.
KBI동국실업이 공급하는 ‘아이오닉5’ 유니버셜 아일랜드.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국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 달성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움직이는 콘솔'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독점 공급으로 ‘아이오닉5'에 적용 될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실내 공간 활용의 백미로 기존 내연기관 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의 공간을 제공하며, 전후 10단계로 140mm 이동 가능한 국내 최초 무빙 콘솔이다.

또 ‘아이오닉5'에 첫 적용된 플랫 플로어 시트와 연계돼 사용자의 편의성과 최적의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기 위해 15W 고속무선충전 시스템, USB 충전잭, 상하단 고용량 트레이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제공함으로 시트 1열과 2열에서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KBI동국실업은 ‘아이오닉5’의 역대급 흥행 돌풍과 함께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등 다양한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로써 전기차 콘솔 초기 수주물량의 15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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