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군 덕산읍 지역봉사단체인 나너회(회장 유조성)는 8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위기가구 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나너회는 기부에 뜻이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소규모 지역봉사단체로, 창립 초기에는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2017년 6월부터는 활동 영역을 넓혀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맞춤형복지팀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긴급생활비 지원 △집수리 지원 △월동 난방유 지원 등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자와 소외계층의 생활문제 해결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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