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서 강연 듣고 영화감상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함께 제공해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모두 세 가지 이야기로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에 8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새로! ZERO(再路)! 여성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새로운 길로 다시 나아가는 여성을 응원하는 내용의 행사 ‘새일센터 잡씨네(JOB+CINE) 이야기’가 개최됐다.

1부 행사인 소통의 장에서는 커리어엔 대표 김애영 강사를 초빙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인식전환에 대해 가감 없는 이야기를 나눴으며, 2부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영화감상으로 이어졌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여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마음가짐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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