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다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 4명, 전문대 23명, 4년제 8명 등 모두 35명이 상급학교로 진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고등학교 입학 3명, 전문대 6명, 4년제 3명으로 모두12명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센터 운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대비 많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평생학습과 구본휘 과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에 비해 많은 수의 센터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대학 진학을 하게 돼 대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5월에 개소한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 수능대비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 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내용은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357-2000, 041-360-6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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