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례·면접후기집 배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진학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배들이 만든 대학입학 사례집’(사진)과 ‘면접 후기집’을 만들어 일반고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배들이 만든 대학입학 사례집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원서 지원 현황 및 합격 여부를 포함했으며, 이 사례집은 고등학교 기간 중 자신이 노력했던 교육활동 등을 학생들에게 공개 모집해 제작했다.

사례집 내용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탐구활동, 수상내역,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이 담겼다. 대학에 제출한 자기소개서도 실려 있다.

대학면접 후기집에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생들의 지원 전형, 면접형식, 면접의 질문과 답변 내용 등이 들어있다. 면접에 응시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조언도 있다.

도교육청은 충북진학지도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학 달력도 만들었다. 3학년의 1년간 진로진학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별 일정과 그 달에 해야 할 일들, 계열별 선택과목 예시자료,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달라지는 2021~2024학년도 추진로드맵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고 3 담임교사들이 일정을 놓치지 않고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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