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담당 지역 내 소규모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500세대 미만,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CCTV·보안등·비상벨과 같은 방범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범죄예방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이달 말까지 흥덕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ajbins@polic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 치안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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