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대학생에게 장학금·전입지원금 지급 등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인구증가 정책 일환으로 제천 전입 대학생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제천에 주소를 유지한 제천 전입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전입지원금(최대 30만원) 지원과 해외 배낭연수 가산점, 제천 투어 날 참가 우선 자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다 제쳐놓고 제천으로 주소이전’ 미션으로 온·오프라인 주소이전 후 접수증 인증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경우 기프티콘(2만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특히 주소이전 인증 미션과 출장 전입을 이용해 주소이전을 한 학생 50명 당 1명을 추첨해 주소이전 장려금 50만 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는 2021년도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2회씩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 등에서 주소이전 현장접수창구 및 대학생 주소이전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소이전 현장접수는 세명대학교 매주 화요일 학생회관, 대원대학교 매주 목요일 교양관 앞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소이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접수시간에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각 대학교 학생처에서 상시 접수(오전 10시~오후 5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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