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서 15일까지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방현숙 공예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대전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 전시작품 감상 기회 제공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방현숙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공예 작품 40여 점을 『오색 결! 오색 빛! 전통공예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단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와 출입명부를 작성해야한다.

방현숙 작가는 “전통공예인 한지공예로 전통문양과 오방색을 이용해 고가구의 재현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이 현대에 더 발전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 작가는 윤선공방 및 시 공예가협회 대표, 시 평생교육센터?교육청 등 강사를 역임하고 전통공예대전전국대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한민국 한지공예대전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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