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000만원 투입…올해 완료 목표
차량흐름 개선·교통사고 예방 기대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생거진천전통시장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곳 생거진천전통시장 사거리는 지난해 추진해 교통흐름에 큰 효과를 가져온 남한강마트 앞 회전교차로와 연계성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을 회전교차로로 변경할 시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줄이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다음달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금년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길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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