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제2기 아산시 귀농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7월 29일 개최되는 제2기 아산시 귀농아카데미는 총 88시간의 강의로 구성되며, 초급·중급·심화반으로 나눠 과정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초급과정은 친환경 귀농, 지역민과의 동행, 토지구입 실무, 귀농귀촌 정착 경험 토론, 취미활동 부양, 산나물 재배, 귀농준비 실무, 귀농 관련 법률상식 등을 교육한다.

또 중급과정은 제2 인생설계, 귀농 컨설팅, 귀농과 작목 선택, 귀농 관련 세법, 농지관련 부동산 실무, 귀농의 트렌드 읽기, 토종 종자 학습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2기는 심화과정이 신설되는데 증여와 상속 관련 실무, 귀농인을 위한 집짓기 실무, 농지 관련 부동산 실무 및 실습, 귀농 트렌드 읽기 심화,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실무, 귀농인 자산 관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2기 아산시 귀농아카데미는 실전 및 실무에 강한 유명 강사들을 보강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좀 더 넓고 다양한 견해를 가진 멘토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려 노력할 방침이다.

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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