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이 “아산 용화와 신창초 냉난방 교체사업비로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확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4일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용화초의 냉난방 개선사업비로 5억3천400만원 및 신창초의 냉난방시설 개선사업비로 2억1천400만원 지원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용화초는 냉난방기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과도한 수리비가 지출돼 학교 재정 운영에 큰 고충을 겪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량이 많은 동하절기 고장 시 수리기간이 길어 교수학습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해 학생·학부모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등 냉난방기의 조속한 교체가 시급했었다.

이에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97개 교실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또 신창초 역시 냉난방기의 내용연수 경과 후 잦은 고장과 빈번한 기능 이상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장이 초래됐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직원의 안정된 근무여건 조성에 불편과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별교부금 확보로 39개 교실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어린 초등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아직도 학교 환경을 개선시켜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