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령시의회, 협력 약속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와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댐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일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과 유영기(충주 사) 의원은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과 한동인 의원을 초청, 댐 피해 사례와 합리적인 보상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금순 의장은 “보령과 충주는 각각 보령댐과 충주댐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수자원공사는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면서 “주민 인내심이 한계에 있음을 호소하고 부당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협업하고 연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