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청렴실천운동 전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담당 공무원과 사업장 간의 유착 등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실천운동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관리등급이 중점 등급 이상인 사업장, 올해 처음으로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등 1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도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의지, 부조리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청렴 서한문을 자체 제작했다.

청렴 서한문은 사업장 지도·점검 시 배출업소에 교부될 예정이며,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위반 사례집도 함께 배부된다. 또 반기 1차례 지도·점검 공무원에 대해 자체 청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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