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유통 개선·고품질 치즈 생산 지원 앞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낙농농협 오종권(사진 왼쪽 두번째)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3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됐다.

4일 충북농협에서 이런 상을 받은 오 조합장은 2019년 부임 후 조사료 톤백 포장의 불편함을 개선한 진공포장 방식을 도입, 사료유통의 효율성과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게 조합에서 자체 제조한 프라임3000 사료를 출시해 낙농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북낙협 주력품목인 ‘달 그린 치즈’를 다양한 제품구성과 고품질로 만들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한 결과, 최근 대한민국 광고디자인 학회에서 주관하는 베스트브랜드 어워드에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는데 한몫을 했다.

오 조합장은 “낙농 농가의 실익증진과 우리나라 치즈 산업 발전에 매진해 충북 낙농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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