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신현수 주무관 등 5명…포상휴가·성과상여금 지급 등 파격 우대

왼쪽부터 신현수 주무관, 김은지 주무관, 한기환 주무관, 정영훈 주문관, 박인옥 실장
왼쪽부터 신현수 주무관, 김은지 주무관, 한기환 주무관, 정영훈 주문관, 박인옥 실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4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사례에 대해 내·외부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충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포상휴가, 수상자의 희망에 따른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또는 근무성적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선정된 최우수 수상자는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신현수 주무관이다.

신 주무관은 ICT 기법을 활용해 사이버 감사 분야별 착안사항을 개발하고 정보시스템에 전자적으로 처리된 행정정보를 추출 및 분석해 상시·예방적 감사 활동이 가능케 함으로써 종합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감사에 따른 수감기관의 업무 경감을 실현했다.

우수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김은지 주무관의 통합학교 시설 공사에 따른 급식 중단의 위기를 인근 학교 공동조리로 슬기롭게 해결한 사례와 청주고등학교 한기환 주무관의 교사 밖 학교 체육시설 교육용 전력 요금 적용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한 사례가 각각 선발됐다.

학생수련원 정영훈 주무관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사례와 오송초등학교 박인옥 행정실장의 ‘공유재산,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으로 재정확보 노력’ 사례가 뽑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부동’, ‘소극행정’의 구태를 타파하겠다”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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