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3일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수여하는 ‘2020년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한국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2018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선출된 후 4회의 임시회와 1회의 정례회를 진행하며 13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개인적으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 발의하고, 32회의 5분자유발언과 2회에 걸쳐 시정질문에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 의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85만 청주시민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오늘 받은 상을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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