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시민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반부패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실시 중이다.

서산시 감사담당관 최종열 감사팀장을 강사로 ‘시민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을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질의응답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석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인지면적십자봉사회, 서산시농업인 등 총 3회,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한 서산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10월 말까지 실시 예정이며, 10명 이상의 단체 회의 및 교육 시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문의 및 신청은 서산시 감사담당관(☏041-660-2310)으로 하면 된다.

최교상 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의식 범시민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가 삶 속에서 청렴을 실천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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