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생필품·케이크 등 전달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 노인복지관은 홀몸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생일상차림 지원 사업(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홀몸 노인 생일상 지원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65세 이상 홀몸노인이다.

노인복지관은 매월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복지관 직원들이 만든 생일상과 증평신협과 파리바게뜨 증평점이 후원한 생필품과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간소한 생일 상차림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조차도 마음대로 못하는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생일상과 작은 선물을 받고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증평군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감과 사회적 고립감이 심각하다고 보고,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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