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새해 첫아이 탄생에 축하 선물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단체들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2일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관내 출생신고를 접수한 출생아들에게 기저귀를 전달했다.

‘신생아 기저귀 전달’사업은 교현2동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새 식구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김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렁찬 목소리로 새해의 희망을 알려주는 아기에게 다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교현2동에서 기쁨이 가득한 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복한 교현2동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6일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도 올해 첫 신생아 출산가정에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출생아 축하금 전달사업’은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새 생명 탄생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