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공간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1천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촬영과 지상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기호와 문자, 속성 등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된 지도이다. 1천분의 1 축척의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이 가장 자세하게 표시된 정밀 지도로,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GIS시스템에 기본도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는 8억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주요 변화지역 188도엽 47㎢에 대해 이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도시관리계획 수립, 각종 개발사업, 시설물의 유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행정업무의 기본도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작된 수치지형도 열람은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 또는 청주시 지도모아(http://map.cheongju.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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